인니 경찰, 페브리 전 검찰 차장 부패 사건 관련 외화 위조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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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찰(Polri)이 페브리 아드리안샤(Febrie Adriansyah) 전 대검찰청 특별범죄수사본부장(Jampidsus)이 연루된 부패 사건에서 압수한 외화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 연방수사국(FBI) 및 관련국 대사관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미국 달러(US Dollar)와 싱가포르 달러(Singapore Dollar)의 위조 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절차입니다. 이번 조사는 부패 혐의 수사 과정에서 압수된 막대한 규모의 현금과 금괴 등 증거물에 대한 투명한 검증을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미국 및 싱가포르 대사관, 그리고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Indonesia)과 공조하여 압수된 외화의 출처와 진위 여부를 정밀 분석할 계획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검증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메트로 자야(Polda Metro Jaya) 경찰청 대변인 부디 헤르만토(Budi Hermanto) 총경은 7월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달러, 싱가포르 달러, 루피아(Rupiah) 현금 및 금괴에 대한 검증이 진행될 것임을 밝혔습니다. 특히 경찰은 압수된 74kg 상당의 금괴에 대해서도 국영 전당포 기업인 페가다이안(PT Pegadaian)과 협력하여 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 산하 부패범죄척결단(Kortastipidkor)은 페브리 전 차장과 민간인 돈 리토(Don Ritto)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관련 사건을 대검찰청으로 이첩한 바 있습니다. 이번 수사 협력은 인도네시아 사법 당국이 고위직 부패 사건의 증거물에 대해 국제적 공조를 통해 엄격한 검증을 거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향후 검증 결과에 따라 사건의 실체와 자금 흐름이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보이며, 수사 당국은 모든 증거물을 단계적으로 대검찰청에 인계하여 법적 절차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출처: CNN Indonesia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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