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남부 경찰, 암호화폐 대상 MUI 할랄 인증 사기 사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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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남부 경찰(Polres Metro Jakarta Selatan)이 인도네시아 울라마 협의회(MUI)의 할랄 인증을 빙자한 암호화폐 관련 사기 사건을 수사 중입니다. 피해 기업은 암호화폐 상품에 대한 할랄 인증 취득을 약속받았으나, 이후 해당 인증서가 위조된 것임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22년 7월 29일 자카르타 남부 세티아부디(Setiabudi)의 쿠닝안 티무르(Kuningan Timur)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피의자 MLA는 피해 기업에 접근하여 MUI로부터 암호화폐에 대한 할랄 인증을 받아줄 수 있다고 현혹했습니다. 피해 기업은 이후 전달받은 인증서에 의구심을 품고 MUI 측에 확인한 결과, 해당 인증서가 허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카르타 남부 경찰 홍보 담당자 AKP 조코 아디 위보워(Joko Adi Wibowo)는 지난 6일, 경찰이 2026년 6월 22일 접수된 경찰 보고서(번호: /B/4511/VI/2026/SPKT/POLDA METRO JAYA/ Polres Metro Jakarta Selatan)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피해 기업에 전달된 문서에는 MUI의 직인과 서명이 위조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현재 경찰은 사기, 횡령, 문서 위조 혐의를 적용하여 형법(KUHP) 제492조, 제378조, 제391조 위반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후 약 4년이 지나서야 신고가 접수된 만큼, 경찰은 추가 증거 확보와 피의자 조사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밝힐 예정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한인 기업 및 투자자들은 현지 인증 관련 업무 진행 시 공식 기관을 통한 직접 확인을 거쳐 유사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출처: CNN Indonesia (20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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