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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르타미나, 연료 수입분 내년 1분기까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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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프르타미나(Pertamina)가 주유소 대기 줄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료 공급을 늘리겠다고 24일 밝혔다. 자회사 프르타미나 파트라 니아가(Pertamina Patra Niaga)는 수입 휘발유 물량을 2027년 1분기까지 이미 계약했다고 했다.

세 가지 약속

사이먼 알로이시우스 만티리(Simon Aloysius Mantiri) 프르타미나 사장은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략 세 가지를 내놓았다. 첫째는 공급 확대다. 각 지역 주유소까지 가는 유통을 보강해 지역마다 재고가 충분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둘째는 운영 시간과 인력이다. 사장은 상황에 따라 주유소 운영 시간과 탱크로리 차량, 주유소 직원을 늘리겠다고 했다. 셋째는 부가 서비스다. 임시로 세우는 모듈형 주유소를 늘리고, 주유소 안에서 연료를 용기에 담아 차량으로 가져가게 해 주는 포장 주유 서비스도 연다.

수입분은 이미 계약

프르타미나 파트라 니아가의 기업 비서 로베르트 MV 도마툰분(Roberth MV Domatubun)은 동칼리만탄 발릭파판 정유소에서 취재진을 만나, 올해 말은 물론 2027년 1분기 몫까지 수입 조달 계약이 끝났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은 일은 유통을 다듬는 것이라고 했다.

도마툰분은 긴 대기 줄을 두고 보조금 연료가 꼭 받아야 할 사람에게만 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조금 연료를 부정하게 쓰는 사례에 단속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쁘르딸라이트 쿼터 늘어날 전망

정부는 보조금 휘발유인 쁘르딸라이트(Pertalite)의 배정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바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23일 부처 청사에서 쿼터가 늘어날 것이라며, 이달 말 계산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배경에는 소비 이동이 있다. 장관은 옥탄가 92 연료인 쁘르타막스(Pertamax)를 쓰던 이들이 쁘르딸라이트로 옮겨 가면서 사용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혀 국제 유가가 오른 것이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주유소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가까운 주유소의 운영 시간이 늘었는지 확인하는 편이 좋다. 쿼터 확대의 구체적인 양은 24일 현재 발표되지 않았다.

사진: 인도네시아의 프르타미나 주유소(자료사진) · Nur Cholis · CC BY-SA 3.0 · 위키미디어 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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