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료노 신임 국가영양청장, '무상 영양 급식(MBG)' 관련 국민 의견 수렴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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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료노(Sudaryono) 신임 국가영양청(Badan Gizi Nasional, BGN) 청장이 인도네시아 정부의 핵심 정책인 '무상 영양 급식(Makan Bergizi Gratis, MBG)'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국민들의 비판과 제언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수다료노 청장은 지난 2026년 7월 22일 자카르타 중앙구 대통령궁에서 취임식을 마친 후, 정책 결정 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인사는 전임자인 나닉 수다르야티 데양(Nanik Sudaryati Deyang)이 해외 치료를 위해 사임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대통령은 대통령령 제78/P호(2026년)를 통해 수다료노를 신임 청장으로 임명했다. 국가영양청은 인도네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MBG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현재 운영 체계 개선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수다료노 청장은 MBG 프로그램이 국가 예산(APBN)으로 운영되는 만큼, 단 1루피아의 예산도 목적에 맞게 투명하게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이 단순히 아동, 임산부, 수유부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지역 농산물과 축산물, 수산물을 소비함으로써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업부 차관 재직 시절 현장에서 확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언급하며, 예산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신임 청장의 이러한 행보는 MBG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향후 국가영양청은 국민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전국적인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CNN Indonesia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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