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인도네시아(Vale Indonesia), 전기차 공급망 강화 위해 모로왈리 HPAL 시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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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광물 하류화(hilirisasi) 정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광업 지주회사 MIND ID의 일원인 PT Vale Indonesia가 전기차 산업 공급망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Vale Indonesia는 술라웨시 텡가(Sulawesi Tengah)주 모로왈리(Morowali)에 위치한 고압 산침출(HPAL) 시설의 핵심 부품인 오토클레이브(autoclave)를 도입하며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성장 프로젝트(Indonesia Growth Project, IGP) 모로왈리의 일환으로, 총 20억 달러가 투입되는 국가 전략 사업입니다. 총 3개의 생산 라인(Line A, B, C)으로 구성된 이 시설은 2026년 말까지 기계적 완공(first mechanical completion)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친환경 표준을 준수하여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업 및 에너지 전문가 페르디 하시만(Ferdy Hasiman)은 HPAL 시설 구축이 이제 선택이 아닌 니켈 산업의 필수 전략이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전기차 생태계가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하류화 프로젝트에 투자하지 않는 기업은 도태될 위험이 크다고 지적하며, MIND ID와 Vale의 공격적인 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정부와 단안타라(Danantara)가 수조 루피아 규모의 투자를 지원하며 하류화 속도를 높이고 있는 점도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또한 이번 하류화 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가치 창출을 넘어 인도네시아, 한국, 중국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저탄소 환경 관리와 사회적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산 로슬라니(Rosan Roeslani) 투자·하류화부 장관 겸 BKPM 청장 및 단안타라 CEO는 Vale의 성과가 단순한 산업 시설을 넘어 거대한 하류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인도네시아는 이러한 하류화 정책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전망입니다. 출처: CNN Indonesia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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