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딱지개미반날개(화상벌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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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ge.webp 1. 물거나 쏘지 않는다? 화상벌레는 사람을 직접 물거나 쏘지 않습니다. 진짜 위험한 것은 벌레의 체액에 포함된 ‘페데린(Pederin)’이라는 독성 물질입니다. 피부 위에 앉았을 때 무심코 찰싹 때려잡거나 문지르면, 벌레가 터지면서 이 독이 피부에 묻어 불에 덴 것 같은 인공 화상(페데레스 피부염)을 일으킵니다. 2. 불빛을 좋아한다? 이 벌레는 야행성 습성이 강하며, 불빛에 강하게 끌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동남아 여행 시 밤에 불을 켠 채 창문을 열어두면 방충망 틈새나 문틈으로 들어와 고층 아파트나 호텔 침대, 화장실 등까지 쉽게 유입됩니다. 3. 올바른 대처법 몸에 붙었을 때: 절대로 때리거나 손으로 잡지 마세요. 입으로 세게 불어서 날려 보내거나, 종이나 카드 등을 이용해 툭 쳐서 떨어뜨려야 합니다. 독이 묻었을 때: 절대 긁지 마세요. 독성이 주변 피부로 번질 수 있습니다. 즉시 흐르는 물과 비누로 충분히 씻어낸 뒤, 증상이 심하거나 물집이 잡히면 병원(피부과)을 찾아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 등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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