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한국 해군, 부산서 양국 해군 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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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해군(TNI AL)이 2026년 외교 항해 방문(Diplomatic Voyage Visit) 및 카르티카 잘라 크리다(Kartika Jala Krida, KJK) 사관생도 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해군(ROKN)과의 양자 관계 강화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해군 함대 사령관 데니 헨드라타(Denih Hendrata) 중장은 지난 6월 3일 수요일, 부산 해군기지에 정박 중인 인도네시아 해군 함정 KRI 비마 수치(KRI Bima Suci)호에서 대한민국 해군 작전사령부 부사령관 이남규 소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인도네시아 해군이 추진하는 외교 항해 및 사관생도 교육 훈련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다. 인도네시아 해군 함대 사령부의 6월 4일 목요일 발표에 따르면, 양국 해군은 군사 협력 강화와 해양 방위 역량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루었다. 이는 인도네시아가 최근 파키스탄, 일본, 네덜란드 등 여러 국가와 해군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외교적 행보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회담에서 데니 헨드라타 중장은 대한민국 해군 고위 관계자들에게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KRI 비마 수치호에 탑승한 해군사관학교 생도들과 승조원들은 예술 및 문화 공연을 통해 국제 사회에 인도네시아 문화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양국 장성들은 KRI 비마 수치호의 갑판을 함께 둘러보는 데크 점검(deck inspection)을 진행하고, 사관생도들을 위한 소개 세션을 마련하여 상호 이해를 높였다.
데니 헨드라타 중장은 이번 방문이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국방 협력을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KRI 비마 수치호의 친선 항해가 사관생도들의 교육 플랫폼 역할을 넘어, 우방국들과의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는 효과적인 해양 외교의 수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 Antara News (2026-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