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NTT 지진 피해 지역에 구호물자 1,954톤 전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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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재청(BNPB)은 동누사텡가라(NTT)주 지진 피해 지역에 총 1,954톤 규모의 구호물자가 전달되었다고 2026년 8월 30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구호 활동은 지난 8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식량과 의약품 등 필수 생필품 공급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이번 구호 물자 지원은 지난 8월 발생한 규모 7.7의 플로레스(Flores)섬 지진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BNPB는 마우메레(Maumere)와 라부안 바조(Labuan Bajo)에 설치된 구호물자 배분 센터를 거점으로 신속한 보급 체계를 가동해 왔습니다. BNPB의 베르톤 SP 판자이탄(Berton SP Panjaitan) 재난 데이터·정보·통신센터장 대행에 따르면, 전체 물자의 98.39%가 이미 배분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인도네시아 공군을 통한 항공 운송 565톤, 즉시 사용 기금(DSP)을 통한 1,065톤, 선박 179톤, 육로 트럭 145톤 등이 투입되었습니다. 8월 30일에는 자카르타 할림 페르다나쿠수마(Halim Perdanakusuma) 공항에서 추가로 21톤의 구호 물자가 라부안 바조로 긴급 공수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11명으로 집계되었으며, 망가라이(Manggarai)와 나게케오(Nagekeo) 지역에 여전히 많은 이재민이 머물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이후 수천 차례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어 현지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입니다. 당국은 피해 지역의 공공시설 재건과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며, NTT 지역을 방문하거나 체류 중인 교민들은 당국의 안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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