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 중 이탈한 인도네시아인, 가족에게 5천만 루피아 배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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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마디운(Madiun) 출신의 청년 Femas가 한국 관광 중 단체 여행객에서 이탈해 잠적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여행사 측은 Femas의 어머니인 M(56) 씨에게 5천만 루피아(Rp50 juta)의 배상금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M 씨는 일용직 노동자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어 막대한 금액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한국을 방문하는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의 비자 규정 위반 및 무단 이탈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Kemlu RI)는 이번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일부 개인의 일탈 행위가 한국 내 인도네시아인에 대한 신뢰를 저해하고 향후 비자 정책 등 이동 편의성 확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당사자인 M 씨에 따르면, 여행사 관계자뿐만 아니라 마디운 이민국(Imigrasi Madiun) 직원까지 자택을 방문했습니다. 이민국 측은 M 씨에게 여행사의 배상 요구에 응하지 말 것을 조언하며, M 씨가 이번 일에 직접적인 책임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인도네시아 외교부의 헤니 하미다(Heni Hamidah) 재외국민보호국장은 이번 사건이 대다수의 책임감 있는 인도네시아 여행객들을 대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KBRI Seoul)은 한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이번 사안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한국의 출입국 관리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이러한 불법 이탈 사례가 양국 간의 인적 교류 및 관광 협력 관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출처: CNN Indonesia Nasional (202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