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첫 항공모함 ‘KRI 가자 마다’ 도입 앞두고 합동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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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군(TNI)이 자국 최초의 항공모함 도입을 앞두고 육군(TNI AD), 해군(TNI AL), 공군(TNI AU) 합동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이탈리아로부터 도입 예정인 ‘ITS 주세페 가리발디(ITS Giuseppe Garibaldi)’함이 인도네시아에 도착해 ‘KRI 가자 마다(KRI Gajah Mada)’로 개명되는 과정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훈련은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이어졌습니다.
이번 훈련은 항공모함 운용을 위한 선박 탑승 작전(SBO) 숙달과 향후 있을 함정 인수식 및 해상 퍼레이드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해군 항공 센터(Puspenerbal)의 제400비행대대에서 지상 교육을 시작으로, 조종사들에게 함상 헬기 운용 절차와 기술, 안전 수칙 등을 교육했습니다. 이는 인도네시아군이 항공모함이라는 새로운 전력을 운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준비 과정으로 평가받습니다.
공군 대변인 이 뇨만 수아드냐나(I Nyoman Suadnyana) 준장은 공군이 제6비행대대의 H-3218 헬기를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종사들은 지상에서 헬기 갑판 시뮬레이터와 항공모함 갑판 모형을 활용해 이착륙 연습을 마친 뒤, 동부 자바 마두라섬 바투 포론(Batoe Poron) 부두에 정박 중인 KRI 마카사르(KRI Makassar)함에서 실제 이착륙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모든 훈련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군 조종사들이 항공모함 운용 환경에 익숙해지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무함마드 알리(Muhammad Ali) 해군 참모총장은 오는 9월 항공모함이 인도네시아에 도착할 예정이며, 도착 즉시 인도네시아 국기를 게양하고 ‘KRI 가자 마다’로 함명을 변경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번 항공모함 도입은 인도네시아 해군력의 큰 변화를 예고하며, 향후 인도네시아군의 통합 합동 작전 수행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