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만달리카 모토GP 기간 롬복 공항 이용객 8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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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누사텡가라(NTB)주 롬복 국제공항(Lombok International Airport)이 2026년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모토GP(MotoGP) 기간 동안 총 82,689명의 승객을 수송했다고 공항 운영사인 PT 앙카사 푸라(PT Angkasa Pura)가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총 927회의 항공기 운항이 이루어졌으며, 891.4톤의 화물이 처리되어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에 따른 높은 물류 및 이동 수요를 증명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2025년 모토GP 기간과 비교했을 때 항공기 운항 횟수는 27.6%, 승객 수는 14%, 화물량은 42.7% 각각 증가한 수치다. 아이딜 필립 줄리안(Aidhil Philip Julian) 롬복 국제공항 총괄 매니저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운영을 달성했으며,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롬복의 환대와 문화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공항 측은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편 외에 75편의 항공편을 추가로 운영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Garuda Indonesia), 트랜스누사(TransNusa), 시티링크(Citilink), 펠리타 에어(Pelita Air), 바틱 에어(Batik Air) 등이 참여한 53편의 추가 운항(extra flights)을 비롯해, 대형 기종으로 교체된 6편의 항공편, 8편의 전세기, 그리고 운영 지원을 위한 8편의 포지셔닝 항공편이 투입되었다. 또한 공항 터미널은 모토GP 분위기에 맞춰 지역 전통 예술인 겐당 블레크(gendang beleq) 공연 등을 선보이며 현지 문화 홍보와 지역 중소기업(MSME)의 판로 지원에도 기여했다.

이번 롬복 공항의 성공적인 운영은 대규모 국제 행사 시 급증하는 항공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공항의 준비 태세를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롬복을 방문하는 교민과 관광객들에게도 이러한 인프라 개선과 문화적 서비스가 긍정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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