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방 성범죄자 베치, 감형 및 가석방으로 출소… 2028년까지 보호관찰
성범죄 혐의로 복역 중이던 모흐 수브치 아잘 차니(Moch Subchi Azal Tsani), 일명 베치(Bechi)가 총 19개월의 감형을 받고 말랑 제1급 교도소(Lapas Kelas I Malang)에서 가석방되었습니다. 그는 지난 2025년 8월 20일 출소하여 현재는 수감자가 아닌 교정국 클라이언트 신분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베치는 좀방(Jombang) 지역 유력 종교 지도자(Kiai)의 아들로, 과거 산트리(이슬람 기숙학교 학생)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으로 수감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교정 당국은 그가 법적 절차에 따라 2/3 이상의 형기를 채웠으며, 규정에 따른 감형 요건을 충족하여 가석방이 결정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말랑 제1급 교도소장 크리스토 빅터 닉슨 토아르(Christo Victor Nixon Toar)에 따르면, 베치는 2023년 7월 26일 판결 이후 총 16개월과 105일, 즉 19개월 이상의 감형을 받았습니다. 그는 2025년 7월 23일부로 형기의 2/3를 마쳤으며, 2025년 8월 15일 이민교정부 장관의 승인(SK Nomor PAS-1429.PK.05.03 Tahun 2025)을 거쳐 8월 20일 최종 석방되었습니다.
현재 베치는 말랑 보호관찰소(Bapas Kelas I Malang)의 관리 및 감독 대상입니다. 그는 2028년 12월 1일까지 매달 보호관찰소에 출석하여 의무 보고를 해야 하며, 보호관찰소장 파토로시(Fathorrosi)는 베치가 현재까지 매우 협조적으로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가석방은 인도네시아 내 성범죄자 처우 및 교정 행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