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누사틍가라 루텡 인근 규모 5.2 지진 발생… 쓰나미 위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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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2026년 8월 24일 월요일 새벽, 동누사틍가라(East Nusa Tenggara)주 망가라이(Manggarai)군 루텡(Ruteng) 인근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8월 15일 동누사틍가라 지역을 강타했던 규모 7.7의 강진 이후 발생한 여진 및 지각 활동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강진으로 인해 플로레스(Flores)섬에서 75명이 사망하고 1,378개의 학교를 포함한 수많은 건물이 파손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BMKG에 따르면 지진은 현지 시각 오전 4시 20분에 발생했으며, 진앙지는 남위 8.30도, 동경 120.62도 지점입니다. 진앙은 루텡 북동쪽 약 38km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10km로 측정되었습니다. 당국은 이번 지진이 쓰나미를 유발할 위험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으나, 추가적인 여진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거주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동누사틍가라 지역은 최근 대규모 지진 피해로 인해 인도네시아 해군 병원선 KRI Dr. Soeharso가 급파되고 777톤 규모의 구호 물자가 공수되는 등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번 지진이 기존 피해 지역의 복구 과정에 미칠 영향과 추가적인 시설물 안전 점검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