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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분화로 공항 8곳 폐쇄… 1,558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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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아낙 크라카타우(Gunung Anak Krakatau) 화산의 분화로 인한 화산재 영향으로 주요 공항 8곳이 일시 폐쇄되었습니다. 두디 푸르와간디(Dudy Purwagandhi) 교통부 장관은 이번 사태로 총 1,558편의 항공편이 결항하고 약 17만 명의 승객이 발이 묶였다고 2026년 9월 7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항공 안전을 위해 해당 공항들의 폐쇄 조치를 당일 24시까지 연장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화산재가 동쪽으로 이동하며 항공 운항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함에 따라 결정되었습니다. 기상기후지질청(BMKG), 항공관제기관(AirNav), 공항 운영사 등 관계 당국은 화산재 확산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카르타 인근의 주요 공항들이 포함되어 있어 교민과 여행객들의 이동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폐쇄된 공항은 수카르노-하타(Soekarno-Hatta) 국제공항, 할림 페르다나쿠수마(Halim Perdanakusuma) 공항, 라딘 인텐 II(Radin Inten II) 공항, 후세인 사스트라느가라(Husein Sastranegara) 공항, 부디아르토(Budiarto) 공항, 폰독 카베(Pondok Cabe) 공항, 타우픽 키에마스(Taufik Kiemas) 공항, 아퉁 붕수(Atung Bungsu) 공항 등 총 8곳입니다. 정부는 케르타자티(Kertajati), 아흐마드 야니(Ahmad Yani), 주안다(Juanda), 족자카르타 국제공항(Yogyakarta International Airport), 솔로(Solo) 공항 등을 대체 공항으로 지정했습니다. 또한, 인저니(InJourney)와 앙카사 푸라(Angkasa Pura)는 대체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을 위해 무료 육상 교통편(버스 및 기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화산재 이동 경로에 따라 공항 운영 재개 시점이 유동적인 만큼, 인도네시아 내 거주하는 한인들은 항공사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당국은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공항 운영을 정상화할 방침이나, 당분간 항공편 이용에 큰 혼란이 예상되므로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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