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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타미나, 지진 피해 입은 플로레스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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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PT Pertamina(Persero)가 지난 8월 17일 월요일, 동누사틍가라(NTT)주 플로레스(Flores)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습니다. 사이먼 알로이시우스 만티리(Simon Aloysius Mantiri) 페르타미나 사장은 직접 피해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상황을 살피고 인도주의적 지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인도네시아 제81주년 독립기념일과 겹쳐 더욱 의미를 더했습니다. 사이먼 사장은 NTT주 리오(Reo) 연료 터미널에서 독립기념일 기념식을 직접 주재하며,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안전 및 기본 생필품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페르타미나는 지진 발생 직후 에너지 공급 안정화와 피해 주민 지원이라는 두 가지 핵심 목표를 세우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무함마드 바론(Muhammad Baron) 페르타미나 기업 홍보 부사장은 현재 플로레스 지역 내 대부분의 주유소(SPBU)가 운영을 재개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복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페르타미나 페둘리(Pertamina Peduli)' 프로그램을 통해 텐트, 의약품, 식료품 등 필수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페르타미나는 트랜스 플로레스(Trans-Flores) 엔데-바자와(Ende-Bajawa) 구간의 산사태 복구를 위한 중장비용 디젤 연료를 지원하고, 나게케오(Nagekeo) 지역의 연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페르타미나 파트라 니아가(Pertamina Patra Niaga)를 통해 공급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라부안 바조(Labuan Bajo)와 마우메레(Maumere) 공항의 항공유(Avtur) 공급을 우선순위로 두어 구호 물자 이동이 원활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진 피해 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물류 인프라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에 거주하는 교민과 사업자들은 향후 해당 지역 이동 시 연료 수급 상황과 도로 복구 현황을 수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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