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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라찹 외딴 마을, 페르타미나 지원으로 에너지 자립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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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자바주 칠라찹(Cilacap)군 캄풍 라웃(Kampung Laut) 지역의 우중알랑(Ujungalang) 마을 본단(Bondan) 지역이 페르타미나 파트라 니아가(PT Pertamina Patra Niaga)의 '데사 에네르기 베르디카리(Desa Energi Berdikari)'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 자립 마을로 탈바꿈했습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외딴 지역인 본단 마을에 하이브리드 발전소(PLTMH)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과거 본단 마을은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으며, 특히 식수난 해결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4km 떨어진 누사캄방안(Nusakambangan) 섬까지 배를 타고 이동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페르타미나는 태양광 패널과 풍력 발전기를 결합한 16,200 Watt Peak(WP) 규모의 하이브리드 발전소를 지원하여 마을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현지 주민 대표인 자말(Jamal) 씨는 지난 9월 10일 칠라찹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전력 공급 이후 마을의 변화를 증언했습니다. 현재 이 발전소는 78가구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은 야간에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력을 활용한 'SIDESIMAS(주민 기반 해수 담수화 시스템)'를 구축하여 하루 2,000리터의 깨끗한 식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조수 간만의 차로 인한 홍수를 대비하는 조기 경보 시스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이 인도네시아의 낙후된 외딴 지역 인프라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식수 문제 해결과 재난 대비 등 마을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 만큼, 향후 인도네시아 내 유사한 지역 개발 모델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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