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이민국, 불법 오토바이 강습 외국인 추적…단속 강화
발리 덴파사르(Denpasar) 이민국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 오토바이 강습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외국인 2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2026년 10월 2일 밝혔다. 이민국은 지난 9월 25일 덴파사르 세랑안(Serangan) 마을에서 정기 순찰 중 해당 불법 행위를 포착했으나, 강습을 진행하던 외국인들은 현장에서 도주했다.
이번 단속은 발리 내 외국인들의 불법 취업 및 비자 규정 위반을 근절하기 위한 이민국의 정기적인 감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발리에서는 외국인이 비자 목적 외의 영리 활동을 하거나 현지 법규를 위반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당국은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 수위를 높이고 있다.
덴파사르 이민국장 R. 하료 삭티(R. Haryo Sakti)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서 불법 강습을 받던 벨라루스 국적의 수강생 2명(20세 남성 RO, 21세 여성 IA)이 이민국 정보·단속팀에 의해 적발되었다. 이들은 원격 근무자 체류 허가(Remote Worker Limited Stay Permit)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현재 이민국은 이들을 소환해 도주한 강습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은 세랑안과 투카드 붕가와(Tukad Punggawa) 거리 등 외국인 관광객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발리 지역 이민국장 람다니(Ramdhani)는 모든 외국인은 현지 법규를 준수하고 비자 조건에 엄격히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민국은 앞으로도 발리 전역에서 표적 감시를 강화하여 공공질서를 유지하고 외국인의 불법 활동을 엄단할 방침이다. 발리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인 한인들 또한 비자 목적 외의 활동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