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교육부, 지진 피해 누사틍가라티무르(NTT) 지역 교육 정상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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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기초중등교육부(Kemendikdasmen)가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누사틍가라티무르(Nusa Tenggara Timur, 이하 NTT) 지역의 교육 현장이 중단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습니다. 압둘 무티(Abdul Mu'ti) 기초중등교육부 장관은 학생과 교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비상 교육과정(kurikulum darurat)을 도입해 학습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19일 기준, NTT 내 7개 군(kabupaten)에서 총 512개 교육 기관이 지진 피해를 입은 데 따른 것입니다. 현재 해당 지역의 학생 94,452명과 교직원 8,755명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 중 276개 학교의 학생 52,268명은 학교 휴교로 인해 자택이나 대피소에서 학습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초중등교육부는 피해가 큰 라부안 바조(Labuan Bajo)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현장에 파견된 지원팀은 아동용 선물 패키지 2,000개, 학용품 세트(school kit) 800개, 가족용 키트(family kit) 70개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교육부 산하 기초중등교육정책청(BKPDM)은 각 학교가 피해 정도와 시설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학습 방식을 결정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토니 토하루딘(Toni Toharudin) BKPDM 청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각 교육 기관은 정규 수업 대신 제한적 대면 수업이나 자율 학습 등 현장 상황에 맞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심리 사회적 지원과 기초 문해력 및 수리력 교육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이번 조치는 지진 피해 지역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재난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일상적인 학습 루틴을 회복시키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향후 피해 복구 상황에 따라 교육 지원 방식은 더욱 세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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