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영국, 보건 협력 플랫폼 '탕구+(Tangguh+)' 출범
인도네시아 보건부(Ministry of Health)와 영국 정부가 양국의 보건 협력을 강화하고 인도네시아의 보건 체계 개혁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 플랫폼 '탕구+(Tangguh+)'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지난 10월 13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단테 삭소노 하르부워노(Dante Saksono Harbuwono) 인도네시아 보건부 차관과 도미닉 저미(Dominic Jermey) 주 인도네시아 영국 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플랫폼은 정부 기관, 병원, 대학, 연구소, 산업계 및 국제 파트너들을 하나로 잇는 조정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는 지난 2025년 5월 20일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영국 보건사회복지부(Department of Health and Social Care)가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하며, 단순한 외교적 합의를 넘어 실질적인 보건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탕구+(Tangguh+)'는 보건 인력 개발, 기술 혁신, 보건 안보라는 세 가지 핵심 기둥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협력 분야는 의료 서비스, 질병 감시 및 통제, 보건 과학 및 혁신, 임상 연구, 디지털 헬스, 그리고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의 보건 체계 전환 등 7개 주요 영역을 포괄합니다. 특히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와 대학, 연구기관, 민간 부문이 참여하여 인도네시아 전역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보건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단테 삭소노 하르부워노 차관은 이번 협력이 인도네시아 보건 시스템의 회복력을 높이고 미래의 보건 위협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국 측 역시 공유된 전문 지식과 상호 책임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의 보건 체계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플랫폼을 통해 양국은 보건 분야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지속 가능한 보건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