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군(TNI)·미군, 슈퍼 가루다 실드 2026 합동 미사일 훈련 실시
인도네시아군(TNI)과 미 육군이 '슈퍼 가루다 실드 2026(Super Garuda Shield 2026, SGS 2026)' 합동 훈련의 일환으로 대공 방어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미사일 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인도네시아와 미국을 포함한 총 21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연례 군사 훈련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슈퍼 가루다 실드는 인도네시아에서 매년 개최되는 다국적 군사 훈련으로, 올해는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반둥, 자카르타, 람풍, 남부 수마트라 바투라자, 북부 칼리만탄 누누칸 등지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훈련에는 총 4,743명의 병력이 참여하며, 한국을 비롯해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21개국이 함께해 국방 외교 강화와 안보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9일 남부 수마트라 마르타푸라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해군 사격장에서 진행된 이번 미사일 사격 훈련은 양국 군의 중화기 운용 절차를 조율하고 상호 운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훈련 현장에서 인도네시아 육군 방공대대(Arhanud 10/Dam Jaya)는 미스트랄(Mistral) 미사일을, 미 육군은 스팅어(Stinger) 미사일을 각각 운용하며 실전 사격 능력을 점검했습니다. 아구스 수비얀토(Agus Subiyanto) 인도네시아군 사령관은 이번 훈련이 어떠한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양국 군 간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9월 11일 자카르타에서 공식 종료될 예정입니다. 다국적 연합 훈련인 슈퍼 가루다 실드는 인도네시아 내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참여국 간의 방위 협력을 심화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