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세청, 세수가 주요 국정 과제 핵심 재원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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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부 산하 국세청(DJP)은 세수 확보가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대통령의 핵심 국정 과제인 '무상 급식 프로그램(Makan Bergizi Gratis, MBG)', '메라 푸티 마을 협동조합(Kopdes Merah Putih)', '국민 학교(Sekolah Rakyat)' 등의 주요 재원이라고 밝혔다. 비모 위자얀토(Bimo Wijayanto) 국세청장은 세수 성장이 정부의 국가 예산(APBN)을 통한 개발 사업 추진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들이 안정적인 재정 기반 위에서 운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국세청은 납세자의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과 정부의 체계적인 세정 운영이 맞물려 국가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는 세수 증대를 통해 전략적 분야의 국가 우선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비모 위자얀토 국세청장은 지난 6월 18일 열린 재무부 교육 세미나(KCOC)에서 납세자의 지원이 국가 주요 프로그램의 핵심 동력임을 재확인했다. 그는 세수 성장의 비결로 납세자 준수 감독, 균형 잡힌 법 집행, 안정적인 경제 상황, 그리고 세무 행정 시스템인 '코어택스(Coretax)'의 품질 개선을 꼽았다. 국세청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세수는 전년 대비 22.1% 성장한 834조 루피아를 기록했으며, 이는 올해 목표액인 2,357조 7천억 루피아의 35.4%에 해당한다.
또한 6월 16일 기준 세수 실적은 940조 3,100억 루피아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하며 2026년 국가 예산 목표의 39.62%를 달성했다. 비모 청장은 6월 중순까지의 이러한 긍정적인 수치가 연말까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수 실적의 성장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복지 및 교육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향후 국세청은 세무 행정 고도화를 통해 안정적인 세입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출처: CNN Indonesia (202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