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두쿠 아타스 보행자 데크 건설, 이동 시간 5분 단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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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MRT Jakarta(Perseroda)가 추진 중인 '두쿠 아타스 보행자 데크(Pedestrian Deck Dukuh Atas)' 건설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 보행자의 이동 시간이 최대 5분까지 단축될 전망입니다. 약 3,000억 루피아(Rp300 miliar)가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자카르타의 주요 환승 거점인 두쿠 아타스(Dukuh Atas) 지역의 보행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그동안 두쿠 아타스 지역은 여러 대중교통 수단이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행 동선이 복잡하고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특히 랜드마크(Landmark) 지역에서 샹그릴라(Shangri-La) 빌딩으로 이동할 때 지면으로 내려가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컸습니다. 이번 보행자 데크는 이러한 단절된 보행로를 연결하여 환승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MRT 자카르타의 아구스 트리한(Agus Trihan) 프로그램 관리실 자문위원은 지난 7월 30일, 이번 사업을 통해 환승 시 평균 2~3분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특히 랜드마크에서 샹그릴라 구간은 최대 4~5분까지 단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이 보행자 데크는 MRT 자카르타, KRL 커뮤터 라인(KRL Commuter Line), LRT 자카르타, LRT 자보데벡(LRT Jabodebek), 공항철도(Kereta Bandara), 트랜스자카르타(TransJakarta) 등 최소 6개 교통수단을 통합하는 환승 거점(TOD)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프라모노 아눙(Pramono Anung) 자카르타 주지사는 지난 6월 프로젝트 착수 당시, 이번 시설이 시민들에게 비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쾌적하고 끊김 없는 이동 환경(seamless mobility)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MRT 자카르타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를 진행 중이며, 최종 투자 금액은 입찰 결과에 따라 확정될 예정입니다.
출처: CNN Indonesia (2026-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