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다난타라(Danantara) 글로벌 채권, 투자자 관심 속 81조 루피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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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및 하류산업부 장관이자 인도네시아 투자청(BPI Danantara) CEO인 로산 페르카사 로슬라니(Rosan Perkasa Roeslani)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가 여전히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홍콩, 영국, 싱가포르, 미국 등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채권(Global Bond) 로드쇼 결과 확인된 사실이다. 로산 장관은 지난 6월 15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이 같은 성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로드쇼는 다난타라(Danantara)가 추진하는 투자 정책과 방향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당초 시장 상황과 통화 가치 하락 등으로 인해 채권 발행 시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투자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로산 장관은 이러한 성과가 인도네시아 경제의 기초 체력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난타라(Danantara)가 당초 목표했던 글로벌 채권 발행액은 10억 달러(약 17조 7,200억 루피아)였으나, 실제 접수된 투자 수요는 46억 달러(약 81조 5,500억 루피아)에 달했다. 이러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다난타라(Danantara)는 발행 규모를 15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만기는 5년물과 10년물로 나누어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로산 장관은 지난 6월 11일 계약 서명을 마쳤으며, 오는 6월 18일 자금이 다난타라(Danantara)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권 발행의 성공은 인도네시아 투자 시장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로산 장관은 수요가 몰렸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yield)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었던 점을 들어 이번 발행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경제에 대한 글로벌 자본의 신뢰가 여전히 견고함을 입증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출처: CNN Indonesia (202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