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로테 은다오 해변서 호주 국적 요트 발견…경찰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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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누사틍가라(East Nusa Tenggara)주 로테 은다오(Rote Ndao) 경찰은 지난 6월 16일 화요일, 동 로테(East Rote) 지역의 두일레(Duile) 해변에서 호주 국적의 요트가 좌초된 채 발견되어 조사에 나섰습니다. 동 로테 경찰서장 A. 이크람 마벤(A. Ikram Mahben) 경위는 해당 선박 내부에 승무원이나 승객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당국은 선박의 기원과 좌초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사건은 지역 주민들이 해변에 방치된 요트를 발견해 당국에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해당 선박은 '발라마라(Balamara)'라는 명칭의 요트로, 발견 당시 선체는 비어 있었으며 인근 해역을 표류하다 좌초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선박이 추가로 떠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고 증거를 보존하기 위해 즉각적인 확보 조치를 취했습니다. 경찰의 1차 현장 조사 결과, 선박 내부에서는 선박의 이름, 종류, 선체 번호, 매도인과 매수인의 정보가 담긴 구매 제안서 및 매매 계약서 등 관련 문서들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GPS 장치, 텔레비전, 전동 드릴, 의류 등 선내에 남아있던 물품들도 증거물로 확보되었습니다. 로테 은다오 경찰서장 마르디오노(Mardiono) 경정은 선박의 상태와 소유주를 추적하기 위해 NTT 지방 경찰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이 호주 국적 선박과 관련된 만큼, 실종자 신고나 해상 사고 기록 등을 면밀히 대조할 계획입니다. 수사 당국은 확보된 문서와 물품을 토대로 해당 요트가 왜 승무원 없이 인도네시아 해역까지 흘러 들어왔는지 그 경위를 명확히 밝혀낼 예정입니다. 출처: Antara News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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