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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공급난에 프르타미나 3대 대책, 주유소 운영 시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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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르타미나(Pertamina)가 연료 공급을 안정시키려고 물량을 늘리고 주유소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세 가지 대책을 25일 내놨다. 발리를 포함해 여러 지역에서 주유소 대기 줄이 길어지고 공급이 빠듯해진 데 따른 조치다.

물량과 근무 시간을 함께 늘린다

시몬 알로이시우스 만티리(Simon Aloysius Mantiri) 프르타미나 사장은 일요일인 25일 물량 확대, 운영 시간 연장, 부가 서비스를 세 가지 전략 약속으로 제시했다. 첫째는 연료 공급량을 늘리고 모든 주유소까지 이어지는 유통의 안정성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지역마다 재고가 넉넉하게 유지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둘째는 연료 터미널에서 소비자에게 연료를 넘기는 단계까지 운영 시간을 늘리는 것이다. 유조차와 주유소 직원의 근무 시간도 함께 늘린다. 다만 모든 곳에 일괄 적용하는 것은 아니고 특정 상황에서 시행한다고 프르타미나는 밝혔다.

이동식 주유 지점도 생긴다

셋째는 현장 사정에 맞춘 추가 서비스다. 모듈형 주유소를 세워 주유 지점을 늘리고, 주유소 안에서 용기에 담은 연료를 차량까지 직접 가져다주는 서비스도 한다.

  • 운영 시간 연장은 특정 상황에서만 적용된다
  • 모듈형 주유소를 어느 지역에 세울지는 25일 현재 발표되지 않았다
  • 발리의 연료 재고 목표는 15일분이다

발리는 하역 지연이 발목을 잡았다

프르타미나는 앞서 여러 지역에서 긴 대기 줄과 공급 제한이 나타났다고 인정했다. 배송과 하역이 늦어진 데다 일부 지역에서 수요가 갑자기 늘어난 탓이다. 발리에서는 연료를 실은 선박이 부두에 닿아 짐을 내리는 데 차질이 생기면서 특히 쁘르딸라이트(Pertalite) 재고가 줄었다. 며칠 치 수요를 감당할 물량이 모자라졌다는 뜻이다.

인도네시아 옴부즈만(Ombudsman)은 배송 지연, 수송 수단 부족, 저장 기지와 공급 일정의 문제를 짚었다. 발리의 연료 재고는 며칠 전 11~12일분까지 회복됐다.

정부는 주유소 감시원을 뽑는다

정부는 별도로 보조금 연료가 새는 것을 막는 연료 감시원 프로그램(Pengawal Energi 2026)을 23일 시작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의 율리옷(Yuliot) 차관이 자카르타에서 발표했다. 전국 주유소 3,679곳에서 보조금 연료와 정부가 공급을 맡긴 연료의 유통을 지켜보고, 부정하게 쓰이는 일을 막는 것이 목적이다. 대학을 마친 청년 중에서 뽑고 지역 출신을 우선 배치하며 접수는 11월 1일까지다.

프르타미나의 약속이 실제로 줄어든 대기 줄로 이어지는지는 주유소별 상황을 봐야 안다. 발리에서 차량을 모는 사람은 주유소마다 운영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만하다.

사진: 발리 바투안의 주유소(자료사진) · 작가 미상 · CC BY-SA 3.0 · 위키미디어 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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