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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주유소 대기 줄 정상화, 프르타미나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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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공급난으로 길게 늘어섰던 발리 주유소 대기 줄이 27일 기준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돌아왔다. 프르타미나 파트라 니아가(Pertamina Patra Niaga)가 28일 밝혔다. 회사는 탱크로리를 늘리고 터미널을 24시간 돌리는 등 공급을 서두르고 있다.

어느 지역이 풀렸나

회사 홍보 담당 부사장 키티 안도라(Kitty Andhora)는 27일 현장 점검 결과 발리와 동부 자바, 북술라웨시의 대기 줄이 다시 통제됐다고 말했다. 람풍과 고론탈로에서는 줄이 줄어드는 추세다.

발리에 한정한 조치는 28일 현재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는 지역마다 사정이 다르다며 물량 돌리기와 배송 앞당기기, 지방정부와의 협의 등을 현장에 맞춰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탱크로리와 24시간 운영

동부 자바에는 임시 계약으로 탱크로리 41대, 총 1184킬로리터 규모를 더했다. 일부 터미널은 24시간 가동하고 주유소 17곳은 밤새 영업한다. 북술라웨시에는 탱크로리 11대(200킬로리터)가 추가됐고, 비퉁 통합 터미널도 24시간 운영으로 바꿨다.

람풍에는 탱크로리 20대(320킬로리터)가 투입됐고 팔렘방 터미널 물량 120킬로리터를 돌려 왔다. 전국적으로는 사정이 급한 주유소부터 먼저 싣고, 가까운 완충 터미널의 물량을 옮기는 방식으로 배송 순서를 짠다.

여전한 걸림돌과 당부

회사가 꼽은 어려움은 수요 증가, 먼 거리와 험한 지형, 일부 터미널에 배가 닿기 어려운 사정이다. 연료가 주유소에 내려질 때까지 확인하는 점검도 이어간다.

프르타미나는 시민에게 필요한 만큼만 사 달라고 당부했다. 한꺼번에 많이 사면 줄이 다시 길어질 수 있다. 공급 상황에 따라 대응도 바뀔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사진: 발리 바투안 지역의 주유소(자료사진) · 작가 미상 · CC BY-SA 3.0 · 위키미디어 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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