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티루위 입장료 논란, 지나가기만 하면 무료

추천 0

발리 타바난(Tabanan)의 관광지 자티루위(Jatiluwih)에서 그냥 지나가는 주민도 검문을 받고 돈을 내라는 요구를 받았다는 불만이 소셜미디어에 되풀이해 퍼졌다. 관리 측은 30일 단순히 지나가는 사람에게는 요금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의회가 징수 방식 점검 요구

타바난 지방의회 의장 이 뇨만 아르나와(I Nyoman Arnawa)는 관리 주체가 다른 부서와 함께 징수 방식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광을 즐기러 온 사람과 일상 활동으로 지나가는 주민을 분명히 가려야 한다는 것이다.

아르나와는 다른 관광지와 관광마을까지 같은 방식을 택하면 통과하는 주민이 모두 요금을 내게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규정이 불분명하면 현장에서 오해와 다툼이 생기고, 타바난 관광 이미지에도 좋지 않다는 지적이다.

아르나와는 관리 측이 혼자 움직이지 말고 하루빨리 의회와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마주 앉아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도 요구했다. 관광 개발이 주민의 이익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관리 측 해명과 사과

자티루위 관광지 관리자 이 크투트 푸르나(I Ketut Purna)는 지나가기만 하는 주민에게 요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초소에서 차량을 살피는 것은 운전자가 관광을 하러 가는지 그냥 통과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검문 때문에 불편을 겪은 발리 주민들에게는 사과했다.

요금은 관광지를 즐기는 방문객에게만 붙는다. 푸르나는 멈춰서 음식이나 음료를 먹는 경우도 방문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요금은 정부와 합의한 협력 방식에 따른 것이며, 검문은 표를 사지 않고 관광지를 이용하는 사람을 막으려는 목적이기도 하다고 했다.

여행자가 알아 둘 점

푸르나는 의회를 찾아가거나 의회가 자티루위를 찾아와 해법을 같이 찾자고 제안했다. 결론이 나기 전까지 원칙은 분명하다. 관광을 하거나 멈춰서 먹고 마시면 요금 대상이고, 그냥 지나가면 무료다. 초소에서 목적을 물으면 사실대로 답하면 된다.

사진: 발리 타바난 자티루위의 계단식 논(자료사진) · Globe-trotter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공용

댓글 (0)

로딩 중...